연세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경률·SCL헬스케어 회장)는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25 연세동문 새해인사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자랑스러운 연세인상’ 시상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소설가에게 ‘자랑스러운 연세인상’을 수여했다. 또한, 박해권 한연홀딩스 회장, 황득규 삼성의료재단 이사장, 김은선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음악감독, 신지애 골프선수 등이 ‘연세를 빛낸 동문상’을 받았다.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 김형순 린디고 대표이사 의장이 공로상을, 홍콩지회(회장 김찬수)가 우수지회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이경률 회장,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임원진과, 연세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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