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 "尹 체포, 헌정질서 회복 첫걸음…정의 살아있음 확인"

입력 2025-01-15 11:06   수정 2025-01-15 11:18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의해 체포되자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 회복, 법치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12·3 내란이 발발한 지 44일, 탄핵안이 가결된 지 33일만으로, 많이 늦었지만, 대한민국 공권력과 정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돼 참으로 다행"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은 헌법과 법률 수호해야 할 대통령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물론 공권력의 법 집행을 무력으로 방해하며 대한민국을 무법천지로 만든 중대범죄자"라고 덧붙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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