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공급 가격이 3월 1일부터 11% 가량 인상된다.
15일 동아제약은 약국 판매 자양강장제 박카스D 공급가격을 10.9%, 일반 대리점 유통 박카스F 공급가격을 11.1% 인상한다고 밝혔다.
공급가가 오르면서 소매가도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가 약국에서 구매하는 일반의약품 소매가는 개별 약국에서 직접 정한다.
박카스D의 가격 인상은 2021년 11월 1일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동아제약은 원부자재와 제조경비 등 제반 경비의 지속된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의 품질개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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