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환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발표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간의 융합 의지를 담은 새로운 상징과 슬로건을 16일 공개했다. 이번 CI 개편은 2015년 설립 이후 10년 만이다.
새로운 상징은 데이터에서 클라우드와 AI로 이어지는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닷-투-클라우드앤에이아이(Dot-To-Cloud&AI)’라는 이름이 붙었다.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담아 기존 슬로건이었던 ‘Helping You Adopt Cloud’에는 AI를 추가해 ‘Helping You Adopt Cloud&AI’로 변경했다.
지난해 7월 베스핀글로벌은 AI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을 단행하며 AI 관리 서비스 전문 기업(AI MSP)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올해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플랫폼 '헬프나우 AI'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AI 통합 상품을 출시해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는 “이번 CI 개편은 AI와 클라우드 융합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와 AI의 시너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동진 기자 radhw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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