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1천500대 뜬다"…25일 '2025 간절곶이 뜬다' 설 행사

입력 2025-01-16 07:51   수정 2025-01-16 07:52

울산 울주문화재단과 서생면주민협의회는 한반도 최고의 일출 명소 간절곶에서 오는 25일 설날을 맞아 '2025 간절곶이 뜬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 간절곶이 뜬다'는 최근 국내외 크고 작은 사고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울주문화재단과 서생면주민협의회의 주최·주관,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서생면주민단체가 주관하는 울주군 서생면 특산물 체험을 시작으로 '불후의 명곡-청춘 마이크'편 우승자인 박기영·송클레어와 박성온, 김다나, 수근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또 1천500대의 무인기(드론) 비행과 희망불꽃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특히 드론은 이미지 나열 위주 드론쇼에서 벗어나 간절곶을 배경으로 '해뜨미', 간절 용사, 이상기후 악당의 이야기를 담아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들 행사는 누구나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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