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수소 생산·판매 전문기업인 어프로티움(대표 원기돈)이 성금 4,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원기돈 대표는 지난 15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금은 경기침체로 인해 실직, 폐업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 20여 곳에 전달된다.
원기돈 어프로티움 대표이사는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희망을 나누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프로티움은 지난 2021년부터 임직원들이 직접 정성을 모아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을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해 왔다.
지난해는 임원들이 소장한 물품을 사내 경매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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