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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고전하던 기아 '대반전'…야심작 'EV5' 통했다

입력 2025-01-28 13:52   수정 2025-01-28 13:53

중국서 고전하던 기아 대반전야심작 EV5 통했다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기아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5로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EV5는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도 생산돼 출시될 예정이다.

28일 기아가 공개한 현지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EV5는 지난해 중국에서만 5400대가 팔렸다. 이는 중국에서 생산된 전체 EV5 생산량 7046대 중 7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EV6와 함께 중국에서 판매된 기아의 전체 전기차 판매량인 5526대 중에서는 약 98%에 육박한다.
중국 시장 겨냥한 특화 모델 중국산 EV5
기아는 지난해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EV5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국내에서도 론칭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최초의 전륜 기반 전기차다.

EV5는 국내에서도 생산 및 출시를 예고하고 있으나, 중국에서 생산 모델과 국내 생산 모델과는 차이가 있을 예정이다. 중국산 EV5는 사실상 현지 전략 모델인 셈이다. 중국산 EV5는 중국 옌청 공장에서 생산된다.


중국산 EV5는 스탠다드와 롱레인지로 출시됐다. 최고 출력 217마력, 듀얼 모터 사륜구동은 합산 총출력 312마력을 발휘한다. 중국 기준 최대 600㎞를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산 모델은 특별히 1열에 벤치 시트와 접이식 콘솔 암레스트를 적용했다. 기아의 디자인 특징인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됐다.

배터리는 현지 가격 경쟁력을 고려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됐다. 시작가는 14만9800위안(2960만원)으로 책정된 바 있다. 이는 중국 현지 브랜드 전기차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EV5의 전략적 출시 등에 힘입어 지난해 기아의 중국 판매량은 전년 대비 49% 늘었다. 이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던 기아가 이를 시작으로 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기아 중국 합작법인 웨다기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아의 중국 판매량은 수출 포함 24만8259대를 기록했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중국에서 연간 판매량 20만대를 넘어선 수치다.
"국내는 언제쯤"...광주에서 생산 예정
EV5는 국내에서도 기대감을 모으는 전기차 중 하나다. EV9보다 크기는 작지만 비슷한 외관 탓에 국내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EV9 동생'이라는 애칭도 생겼다.


관건은 가격이다. LFP 배터리가 탑재된 중국산 EV5와는 다르게,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국산 EV5보다는 높은 가격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EV 데이에서 "한국에서 생산되는 EV5는 글로벌 모델"이라며 "그에 맞는 상품 경쟁력을 갖춰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 모델은 스포티지, 쏘울 등 내연기관차를 생산하던 기아 광주공장에서 생산될 전망이다. 쏘울 생산 라인이 대체돼 EV5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 사장은 올해 신년회에서 "EV3의 연간 국내 판매량이 3만대 정도 되기 때문에, EV5도 그 정도 물량을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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