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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이시바 만난다…"내달 7일 워싱턴서 정상회담 최종 조율"

입력 2025-01-30 19:10   수정 2025-01-30 19: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간 첫 정상회담을 내달 7일 미 워싱턴 DC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

30일 아사히신문과 교도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정부는 그간 2월 초중순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처음으로 날짜가 특정됐다.

아사히는 이시바 총리가 이번 회담에서 중국을 염두에 두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에 미일 양국의 지도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일본이 동맹국으로써 미국과 책임을 공유해 일정한 역할을 할 의지를 보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 방침을 언급하고 방위비 증액을 요구할 가능성에 대비해 일본 기업의 미국 내 고용 창출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2%까지 증액할 예정인 방위비 인상 계획 등을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도통신은 "정상 간 굳건한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해 (미일 정상이) 첫 대면 회담에 임한다"며 미일 동맹 강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와 같은 경제 문제 등이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양국 정상이 중국뿐 아니라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지속하는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도는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불허한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와 관련해 "이시바 총리는 일본이 최대 대미 투자국이라는 점을 언급하고 포괄적인 대미 투자 계획 제시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본에서는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확대 필요성 등도 거론된다.

이시바 총리는 전날 도쿄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실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공고한 신뢰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미일) 동맹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시점은 현재 결정된 것이 없고 쌍방 일정에 따라 조정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후 그달 남미 순방에 맞춰 미국에서 회동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트럼프 대통령 측에서 만남이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해 불발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아베 신조 전 총리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저녁 식사를 하고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도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키에 여사, 손 회장과 만난 직후 이시바 총리와 조기 회동이 가능하다고 밝혔고 일본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에 양측이 회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정식 회담을 하는 편이 성과를 내기에 더 낫다고 판단해 회담 시기를 2월 초중순으로 조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이달 20일 워싱턴DC에서 개최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미국에서 마코 루비오 신임 미국 국무장관 등과 만나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을 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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