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일부로 조직을 개편하고 보직인사를 실시했다. 먼저 기획기능 강화를 위해 회장 직속의 기획조정실을 신설하고 독립부서인 해외건설멘토링센터를 정책본부에 편입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보직인사도 단행했다. 경영지원본부장에 김태엽 상무, 글로벌사업본부장에 김운중 상무, 정책본부장에 정창구 상무보를 임명했다. 새로 신설하는 회장 직속의 기획조정실장에는 이용광 상무보를 보직 발령했다. 전문성과 직무 이력을 기반으로 한 적재적소의 인재를 배치했다고 해외건설협회는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융복합 K-City 플랫폼 등 핵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재정비하고 해외건설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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