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날 오전 중소기업융합 부산연합회 사무실에서 K-수출전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유학생 인재 활용 방안 연구△취업박람회 참석 및 정주여건 활성화 위한 컨설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융합 부산연합회 박진기 회장은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과 협업을 위해 GLP GLOBAL과의 협약을 체결했다"며 "외국인 유학생 고용 연계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과 혁신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융합 부산연합회는 지역 중소기업간 교류와 협업을 통한 혁신성장 패러다임을 목적으로 1993년 창립했다.
현재 550여 회원사가 매월 월례회를 개최하며 역동적으로 교류·협업 활동을 하고 있는 부산지역 중소기업 대표 단체로 주목받고 있다.
김남수 GLP GLOBAL 대표는 "중소기업 융합 부산연합회와 협력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역실무 능력을 키워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과 마케팅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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