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자산관리센터 오픈식은 전날 이홍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KB증권 대치동 사옥에서 진행됐다. 연금자산관리센터는 연금 투자 상담 기능을 대폭 강화해 연금 가입과 납입에서부터 투자 및 인출까지 종합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객상담 경험이 풍부한 우수 PB(프라이빗 뱅커)를 중심으로 집중 특화 교육을 거쳐 전문 상담팀을 꾸렸다. 또 기존 업무 인력을 통합·재편한 별도의 전담 상담팀을 통해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한다. 연금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이홍구 대표는 "금융 소비자에게 연금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은퇴 설계 등 안정적 노후 준비를 위한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KB증권을 믿고 소중한 자산을 맡겨주신 고객의 풍족한 은퇴 이후 생활을 위해 든든한 관리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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