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해 첫선을 보인 밍글링 투어 보홀 프리다이빙 편 1, 2차는 당일 완판 기록을 세웠다. 밍글링 투어는 2030 전용 패키지 상품으로 자유여행에 익숙한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상품이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며 여행할 수 있어 인기다.
이번에 출시한 다이빙 테마 밍글링 투어는 오는 4월과 5월 출발한다. 다이빙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2030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리다이빙 테마의 '[밍글링 투어]보홀 5일'은 초보 다이버를 위한 여행이다. 여행 첫날 베이직 프리다이빙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수료한다. 자격증 수료 후 프리 펀다이빙과 나팔링 정어리 스노클링, 반딧불이 투어를 즐긴다.
스쿠버다이빙 테마의 '[밍글링 투어]세부 모알보알 5일'은 여행 전 다이빙 장비에 적응하고 감을 익히는 수영장 사전 모임을 진행한다. 세부 모알보알에서는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 바다거북이, 정어리를 마음껏 보고, 스쿠버 전문 강사들이 상주하는 브랜뉴스쿠버리조트에서 숙박하는 일정이다.
'[밍글링 투어]보라카이 4일'은 베이직프리다이버 이상의 숙련된 다이버가 참여할 수 있다. 프리다이빙을 즐기며 인생 수중샷을 남기고, 다이빙 일정 외 세일링 보트 체험과 보라카이 중심가를 즐기는 디몰 낭만투어 일정도 포함됐다.
하나투어는 여행사 중 유일하게 고고다이브와 제휴를 맺고 있다. 밍글링 투어 외에 고고다이브 전문 강사진을 동반한 리브어보드, 캐녀닝, 프리다이빙, 서핑 등 현재 판매 중인 다양한 해양 레저 여행 상품은 실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체계적인 강습과 안전한 진행, 차별화된 다이빙 경험을 제공해 재참여율이 높다는 점도 특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고다이브 전문 강사들이 함께하는 밍글링 투어와 해양 레저 상품은 오직 하나투어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테마 여행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품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