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젠에이아이는 생성형 AI로 합성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국방 등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운 분야의 데이터를 AI로 실제와 비슷하게 생성한다. 관련 데이터 수집 기간을 최대 90% 이상 줄이고 관련 비용을 50% 이상 감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젠젠에이아이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정부의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 지난 1월 ‘CES 2025’에선 AI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
젠젠에이아이는 군, 국방과학연구소, KAI 등과 첨단 전략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다. 젠젠에이아이는 이번 투자금으로 국방 분야의 다양한 무기 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 등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AI 학습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투자 및 인재 영입도 한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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