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이 미래에셋자산운용 출신의 윤상광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윤 부사장은 고려대 건축공학과 졸업 후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세빌스코리아를 거쳐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17년간 근무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는 국내 부동산 부문 대표(상무)를 맡았으며, 2022년 8월 솔리드런자산운용을 창립해 부동산 투자운용 부사장으로 일했다.
분당퍼스트타워, 포시즌스 서울, 판교 메리어트, 동탄 신라스테이호텔 등에 투자를 했으며 블라인드펀드 매니저 시절에는 스테이트타워 남산, 을지로 신한 엘타워 투자 등을 진행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윤 부사장이 “장기 성과와 고객 중심,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의 조화를 중시하는 투자 철학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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