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오크는 지난달 26일 선양소주와 GS리테일이 손잡고 출시한 국내 유일의 오크 원액 블렌딩 희석식 소주다.
초도물량 50만 병을 출시, 3일 만에 품절이 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선양소주는 공장 생산라인을 완전가동 시키며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GS25에서 판매하는 소주 640mL 제품군 중 타사 제품보다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선양 오크의 흥행을 입증했다.
지역 주류기업이 소주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전국구 대기업의 벽을 허문 파격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양 오크 돌풍은 기존 소주 시장의 식상함에 틈을 비집고 들어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유일 오크통 숙성 원액 블렌딩 소주라는 차별화와 오크의 깊고 풍부한 맛과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
프리미엄 오크 소주임에도 3월 한 달간 출시 기념 이벤트로 기존 소주 가격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며 최고 가성비 제품으로 편의점 M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선양소주와 GS리테일은 ‘선양 오크’ 흥행에 힘입어, 물량 확대는 물론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슈퍼마켓 ‘GS 더프레시’의 전국 500여 개 매장과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도 입점하며 더욱 가까이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은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주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고부가가치 증류 원액을 바탕으로 소주 잘 만드는 기업으로 도약하며 전국 소주 시장에 돌풍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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