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10.69
(44.33
1.73%)
코스닥
743.51
(9.25
1.26%)
  • 비트코인

    123,066,000(1.27%)

  • 이더리움

    2,830,000(1.62%)

  • 리플

    3,447(1.2%)

  • 비트코인 캐시

    495,200(-0.28%)

  • 이오스

    733(2.09%)

  • 비트코인 골드

    4,887(10.87%)

  • 퀀텀

    3,247(1.63%)

  • 이더리움 클래식

    26,320(0.57%)

  • 비트코인

    123,066,000(1.2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 비트코인

    123,066,000(1.27%)

  • 이더리움

    2,830,000(1.62%)

  • 리플

    3,447(1.2%)

  • 비트코인 캐시

    495,200(-0.28%)

  • 이오스

    733(2.09%)

  • 비트코인 골드

    4,887(10.87%)

  • 퀀텀

    3,247(1.63%)

  • 이더리움 클래식

    26,320(0.57%)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김수현 사진 공개에 이상한 여자 취급"…김새론 유족, 유튜버 고소

입력 2025-03-17 14:38   수정 2025-03-17 15:16


고(故) 김새론 유족이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A 씨를 고소했다.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대표 변호사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사실 마음 같아서는 살인죄를 적용하고 싶다"며 "엄한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 변호사는 권영찬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와 함께 동행했다. 부 변호사는 "한 안타까운 생명이 하늘나라로 갔다. 원래는 오늘 어머니도 참석하고 싶어 했는데 어머니는 몸져누워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김새론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수현과 사진을 올렸던 당시 내용증명을 받은 후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었고 '살려달라'고 김수현에게 문자를 보냈었다"고 부연했다.

부 변호사는 "그 후 답변이 오지 않자 과거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 연락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 김새론이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을 3분 정도 올렸다"며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 A 씨는 자작극 등 김새론을 이상한 여자로 몰고 갔다. 유족은 고소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새론이 2차 내용증명을 받은 사실도 공개했다. 부 변호사는 "소속사가 1차 내용 증명을 김새론에게 보낸 후에 김새론이 '살려달라'고 문자를 김수현에게 보냈는데 김수현은 이에 대한 답으로 2차 내용증명 보냈다"며 "그 내용은 '소속사가 말한 것처럼 배임죄에 해당해 어쩔 수 없다'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부 변호사는 "결국 기간을 줄 테니 반드시 배상하라는 것"이라며 "김새론이 사진을 올린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협박 내용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유족은 A 씨가 허위 사실이라고 한 것이 허위가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김수현과의 교제 사실을 알릴 수밖에 없었다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인 사망 후 A씨가 영상을 다 삭제 중"이라며 "명백한 증거 인멸 행위다. 경찰의 압수수색 및 구속 수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A 씨는 최근 3년 동안 김새론에 대한 영상을 4건 제작했고, 고인의 사망 이후 관련 영상을 비공개했다.

특히 문제가 된 영상은 A 씨가 지난 1월 8일 '김새론 또 셀프 빛삭..결혼설 후 잠적? 직접 연락해 봤더니'란 제목의 콘텐츠였다. 김새론 유족은 A 씨가 영상을 게재한 날 김새론이 해당 영상을 본 후 여러 번 자해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에서 A 씨는 "이번 논란으로 인해 김새론이 본인의 번호까지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명 연예인으로서 최소한의 책임감도 없는 행동이 이어지면서 김새론에 대해 대중들이 계속해서 등을 돌리는 모양새"라고 언급했다.

유족 측은 전날 A 씨가 게재한 영상에 대해서 가세연을 통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방송하고 말도 안 되는 내용을 기사화하게 시킨 거냐"고 비난했다. 또한 A 씨가 김새론 지인의 증언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한 것에 대해서도 "도대체 어떤 지인이냐"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A 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수현의 사주를 받고 김새론 씨와 관련된 영상을 다뤘다는 주장은 악의적이고 일방적이며 사실무근"이라며 "모든 조사를 성실하게 받고, 결과를 대중들에게 밝히겠다. 만약 제가 다뤘던 내용 중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책임을 다하겠다. 그 어떤 책임도 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김새론이 지난달 16일 생을 마감한 뒤 A 씨 등 유튜버의 무분별한 연예인 사생활 폭로를 제재해 달라는 내용의 국민 동의 청원이 국회에 제기됐다. 해당 청원은 지난 14일 청원 동의 수 5만 명을 넘어서며 국회 상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다.

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관련뉴스

랭킹뉴스 더보기

가상화폐 시세 기사 보기 +

    • 비트코인

      123,066,000(1.27%)

    • 이더리움

      2,830,000(1.62%)

    • 리플

      3,447(1.20%)

    • 비트코인 캐시

      495,200(-0.28%)

    • 이오스

      733(2.09%)

    • 비트코인 골드

      4,887(10.87%)

정보제공 : 빗썸

온라인에서 만나는 '한경TV LIVE'
  • 한국경제TV 24시간 LIVE
  • 굿모닝 작전 젠슨 황, '반도체 훈풍' 몰고올까···'GTC 2025' 개막!
  • 오늘장 뭐사지? 엔비디아 'GTC 2025' 개막, 반도체 훈풍 가져올까?
  • 주식 콘서트 - 변동성 장세 단기 핵심 유망주 大공개! | 이동근
  • 와우글로벌 Oh My God [LIVE] 2025 엔비디아 GTC 개막 | 美 2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2%↑…예상치 하회 | OECD, 무역전쟁 위기에 세계 성장률 하향 | Oh My Godㅣ03/17

한국경제TV

24시간 LIVE 채팅참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