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맞춤형 욕실 패키지 '바스핏'…소비자 취향, 그대로 반영했다

입력 2025-03-18 16:01   수정 2025-03-18 16:02

공간 맞춤형 욕실 패키지 바스핏소비자 취향 그대로 반영했다
일상생활 중 오롯이 혼자가 될 수 있는 시간은 욕실에 있을 때다. 최근 욕실을 나만의 힐링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욕실이 몸을 씻는 기능적 의미를 지닌 장소였다면 지금은 하루를 정리하고 긴장을 푸는 심미적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욕실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구업계에선 소비자가 자유롭게 색상과 재질을 선택하고 원하는 스타일을 설계 가능한 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신제품으로 맞춤형 욕실 인테리어 패키지 ‘바스핏(Bath Fit)’을 최근 선보였다. 바스핏은 공간에 꼭 맞게 설계할 수 있는 모듈형 욕실 패키지다. 자재 색상과 재질, 부자재 등을 자유롭게 골라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스핏은 상·하부장, 서랍장 등 다섯 가지 가구 모듈 및 맞춤형 부자재를 크기, 구조, 모양이 제각각인 다양한 욕실 공간에 맞춰 시공할 수 있다. 엠스톤 그레이, 얼씨 그레이지, 얼씨 마블 등 자연스러운 감성이 돋보이는 열 가지 타일 옵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욕실 분위기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조적 세면대는 벽과 바닥에 똑같은 내추럴 패턴 타일을 사용했다.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원톤 인테리어를 구현해 공간 전체의 일체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다.

바스핏은 다양한 고객이 원하는 욕실을 쉽게 설계할 수 있도록 가격대별로 패키지(묶음) 구성을 제공한다. 381만원대 ‘베이직 패키지’, 426만원대 ‘스타일 패키지’, 526만원대 ‘프리미엄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리바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지난해 1~10월 현대리바트 욕실 인테리어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8% 늘었다. 특히 프리미엄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의 지난해 3분기 매출이 목표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욕실 제품과 욕실 리모델링 수요 증가세가 이번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수 있는 동력이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최근 욕실을 위생 공간을 넘어 개성을 반영한 프라이빗한 장소로 바꾸려는 트렌드가 강해지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바스핏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통해 맞춤형 인테리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욕실 인테리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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