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24.79
(38.47
0.84%)
코스닥
949.81
(1.89
0.2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일본은행, 기준금리 동결…美 관세에 '신중모드'

입력 2025-03-19 18:13   수정 2025-03-20 01:21

일본은행이 19일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했다. 지난 1월 0.25%포인트 인상한 이후 경제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도 고려됐다.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 후 성명에서 “경제와 물가는 대체로 예상된 흐름을 보이며, 급격한 금리 인상을 유발할 정도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부총재는 지난 5일 “매 회의마다 금리를 인상하는 기조는 아니다”고 언급하며 이번 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일본은행 내부에서도 신중론이 우세했다. 일본은행 관계자는 “1월 금리 인상의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야 하며, 이달 회의에서는 미국 관세 정책이 일본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핵심 논점”이라고 말했다. 금리 조정보다는 해외 경제 평가에 집중했다는 의미다.

다만 일본은행은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일본은행이 경제와 물가가 예상한 범위 내에서 움직인다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의사를 거듭 밝혀왔다는 점에서다. 일본 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기업의 임금 인상도 지속되는 추세다. 2025년 봄철 임금 협상의 1차 집계 결과에 따르면 기본급 인상률은 평균 3.84%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기조로 세계 경기가 둔화할 수 있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