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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화가] 채소·과일로 황제의 얼굴을 그린 남자

입력 2025-03-19 18:00   수정 2025-03-20 01:46

불그스레한 사과로 그려진 뺨, 포도가 주렁주렁 달린 머리, 체리가 박힌 입술….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재기발랄한 초상화 ‘베르툼누스’를 그린 사람은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1527~1593)다. 그는 밀라노 대성당 스테인드글라스 밑그림을 작업하며 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합스부르크 왕가에서 페르디난트 1세부터 그의 아들 막시밀리안 2세, 손자 루돌프 2세까지 3대에 걸쳐 궁정 화가로 활동했다.

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과일과 채소를 기발하게 조합한 루돌프 2세 초상화다. 루돌프 2세의 두상을 가득 채운 과일과 채소는 황제의 공덕으로 풍요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르침볼도의 기발한 상상력은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에게 영향을 끼쳤다. 아르침볼도의 작품은 오스트리아 빈 미술사 박물관에서 오는 6월 29일까지 특별 전시된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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