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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들 '국장'서 손해 볼 때…'서학개미' 오세훈은 웃었다

입력 2025-03-27 15:45   수정 2025-03-27 15:49


지난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엔비디아·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미국 기술주에 집중 투자해 우수한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끈다. 전국 광역단체장 중 재산 신고액·증가액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도 미국 주식으로 재산을 불렸다. 다만 국내주식 비중이 컸던 이세웅 평안북도지사는 재산이 1년 새 178억원 줄었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오 시장 재산은 74억553만원으로 전년(59억7599만원) 대비 약 14억원 늘었다. 오 시장 부부의 주식 평가액이 1년 새 3억9700만원에서 28억9503만원까지 약 25억원 불어난 덕이다.

오 시장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아이온큐, 엔비디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등 기술주를 새로 매수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소프트웨어 기업이었지만, 비트코인 투자 기업으로 변모했다.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터, 팔란티어는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이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회사로 유명하다. 오 시장은 신라젠 257주는 모두 매각했다.


오 시장의 배우자도 TSMC, 엔비디아, 테슬라, 뉴스케일파워, 리게티컴퓨팅, ARM, 팰런티어 등 기술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뉴스케일파워는 소형모듈원전(SMR), 리게티컴퓨팅은 양자컴퓨터 관련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 시장과 배우자 모두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국내 주식 대신 미국 주식에 집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용성 위원도 미국 주식으로 재산을 불렸다. 장 위원은 103억8600만원을 신고했다. 1년 전(78억6600만원)보다 24억2100만원 늘었다. 보유한 주식의 평가액이 오른 것이며 추가 매수하진 않았다.

장 위원은 본인 명의로 아마존과 알파벳(구글 모회사), 테슬라 상장주식 41억750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1년간 거둔 평가이익은 약 15억2500만원에 달한다. 장 위원은 알파벳 A와 알파벳 C에 나눠 투자했다. 알파벳 A는 의결권이 있고, 알파벳 C는 의결권이 없지만, 주가가 낮다. 배우자 명의의 애플과 테슬라 주식도 2800만원 올라 6300만원을 기록했다.


심우정 검찰총장도 재미를 봤다. 심 총장의 배우자는 엔비디아 3174주, TSMC 2382주, 마이크로소프트 1442주, 아마존 1336주, 비스트라에너지 738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235주 등 기술주를 새로 사들여 보유 주식 가치가 21억원에서 46억원으로 불렸다. 다만 보유하고 있던 애플 1800주는 모두 매도했다.

국내 주식 비중이 높아 재산이 많이 감소한 공직자도 있었다. 이세웅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지사는 재산공개 대상 공무원 2047명 중 가장 많은 1047억원을 신고했다. 다만 1년 전에 비해 178억원 줄었다. 보유 주식 가격 하락 때문이다.

이 지사는 GS·LG·LG전자·LX홀딩스·SK·기아·대우건설·대한항공·삼성전자·한진칼 등 국내 대형주·지주사와 우선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2023년 말 평가액은 666억원에 달했지만, 작년 말 평가액은 492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국내 증시 수익률이 '글로벌 꼴찌' 수준으로 내려앉아 평가액이 크게 줄었다. 배우자도 SK·대우건설·포스코인터내셔널·KB금융 주식을 보유했다. 하지만 1년 새 평가액은 2111만원가량 줄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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