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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까지 첫 참석"…'수소·전기'로 꽉 채운 모빌리티쇼 [현장+]

입력 2025-04-03 16:09   수정 2025-04-03 16:10

롯데까지 첫 참석수소전기로 꽉 채운 모빌리티쇼 현장
수소·전기차 같은 친환경 트렌드가 올해 서울모빌리티쇼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완성차 업계는 과거 탄소 배출이 많은 대표 '굴뚝산업'으로 불렸지만, 시대 변화에 맞춰 수소나 전기와 같은 친환경 비전을 대거 앞세워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7년 만에 신형 넥쏘를 선보인 것을 비롯해 자사 부스를 수소 비전으로 가득 채웠다. 전기차 아이오닉6의 부분 변경 신차도 공개했다. 완성차 기업은 아니지만 롯데그룹이 모빌리티쇼에 처음 참석해 친환경 에너지,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사업을 소개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의 양산차인 신형 넥쏘 '디 올 뉴 넥쏘'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이날 신형 넥쏘는 많은 취재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2018년 3월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수소전기차이기 때문이다.

친환경 차답게 바이오 폴리우레탄 가죽, 페인트 등 친환경 소재가 내·외장재 곳곳에 사용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신형 넥쏘 공개에서는 하늘에서 물이 떨어지는 콘셉트로 미디어를 놀라게 했다. 수소차가 달리면서 물을 배출하는 친환경 차라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신형 넥쏘는 기존 모델 대비 시스템 효율도 높아져 최고 모터 출력 150kW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시스템 효율은 1.3%P, 모터 출력은 25% 향상된 수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7.8초다. 단 5분 내외의 짧은 충전 시간으로 700㎞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현대차의 부스가 수소 사업 전략으로 꽉 채워졌다는 점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장재훈 부회장까지 수소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할 정도로 현대차그룹의 수소에 대한 관심은 크다.


이날 현대차의 수소 전략 홍보 중 '나의 쓸모 여행'이라는 주제로 사과 쓰레기가 기술 과정을 거쳐 수소에너지로 변하는 과정을 아름다운 동화로 표현한 특별 부스가 미디어의 관심을 끌었다. 현대차그룹은 충주에 자원순환 수소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로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수소 전기차를 출시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미션을 갖고 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수소는) 미래 세대에 아주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지속 가능성뿐 아니라 우리 환경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기아도 픽업트럭 타스만을 제외하고 자사 전기차 라인업으로 전시장을 꽉 채웠다. 특히 중형 전기 목적기반차량(PVB)인 P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LG전자와 협업해 만든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 2종을 공개했다. 수입차 BMW는 이날 공개한 차량 4종 중 2종을 전기차로 채웠다.



롯데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비전을 소개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롯데가 모빌리티쇼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는 '엘 모빌리티 파노라마'를 주제로 롯데가 그리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했다.

특히 수소 밸류체인존에서는 그룹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수소 비즈니스를 이해하기 쉽게 생산부터 충전, 활용까지 전 과정을 그래픽과 모형, 영상 등 다양한 연출을 통해 보여줬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차를 전시하던 모빌리티쇼가 차 공개를 뛰어넘어서 수소 비전 등을 전시하는 친환경 전시장이 됐다. 전동화 등 달라진 업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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