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28.20
(137.22
5.57%)
코스닥
651.30
(36.09
5.25%)
  • 비트코인

    117,760,000(0.22%)

  • 이더리움

    2,329,000(-0.26%)

  • 리플

    2,850(1.28%)

  • 비트코인 캐시

    412,900(1.23%)

  • 이오스

    1,141(3.16%)

  • 비트코인 골드

    1,313(-763.82%)

  • 퀀텀

    2,594(0.7%)

  • 이더리움 클래식

    21,860(2.01%)

  • 비트코인

    117,760,000(0.2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 비트코인

    117,760,000(0.22%)

  • 이더리움

    2,329,000(-0.26%)

  • 리플

    2,850(1.28%)

  • 비트코인 캐시

    412,900(1.23%)

  • 이오스

    1,141(3.16%)

  • 비트코인 골드

    1,313(-763.82%)

  • 퀀텀

    2,594(0.7%)

  • 이더리움 클래식

    21,860(2.01%)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디지털캠프광고로고

미국인도 '트럼프 관세' 등 돌렸다…절반 이상은 '반대'

입력 2025-04-05 15:15   수정 2025-04-05 15:16

미국인도 트럼프 관세 등 돌렸다절반 이상은 반대
미국 여론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등을 돌리는 분위기다. 관세 정책이 경제적 대혼란을 일으켜서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엿새간 미국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54%가 반대했다.

지난 1월에는 관세정책을 지지한다는 응답(48%)이 반대(46%)보다 많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 응답이 42%로 감소했다. 특히 응답자의 4분의 3은 관세 탓에 장바구니 물가가 올라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각이 긍정적인 시각을 넘어섰다. 트럼프의 경제정책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52%로 찬성한다는 응답(44%)보다 많았다. 지난해 대선 직전인 10월에는 트럼프의 경제정책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40%로 찬성한다는 응답(50%)보다 적었지만 전세가 역전된 것이다.


다만 경제 정책에 대한 불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한 유권자의 93%는 여전히 지지 입장을 고수했다.

전체 유권자 기준으로는 46%가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전인 1월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라는 것이 WSJ의 설명이다.

민주당 여론조사 전문가인 존 앤잴런은 "미국 유권자들은 대통령 취임 초기에는 어느 정도 유예기간을 주는 성향이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과 관세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아직은 지켜보겠다는 입장인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의 정치적 양극화 현상은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됐다. 현재 미국 경제가 악화하고 있다는 답변은 52%로 지난 1월 여론조사(37%)에 비해 크게 늘었지만, 응답자의 41%는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지지하는 유권자도 많았지만 방식에 대해 의문을 지닌 유권자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2%는 비대해진 연방정부의 축소를 지지했지만 37%는 정부 예산 삭감을 지지하면서도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추진하는 방식에는 반대한다고 답했다.

특히 54%는 정부 예산 삭감으로 각종 혜택과 정부 서비스도 사라지는 것을 우려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불법 체류 외국인 구금·추방에는 53%가 찬성했지만 이들이 반드시 추방돼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많았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인사에 대한 여론도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JD 밴스 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50%인 반면, 긍정적인 평가는 43%에 그쳤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해서도 53%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야당인 민주당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58%로 여전히 공화당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관련뉴스

랭킹뉴스 더보기

가상화폐 시세 기사 보기 +

    • 비트코인

      117,760,000(0.22%)

    • 이더리움

      2,329,000(-0.26%)

    • 리플

      2,850(1.28%)

    • 비트코인 캐시

      412,900(1.23%)

    • 이오스

      1,141(3.16%)

    • 비트코인 골드

      1,313(-763.82%)

정보제공 : 빗썸

온라인에서 만나는 '한경TV LIVE'
  • 한국경제TV 24시간 LIVE
  • 굿모닝 작전 美 시총 9600조원 증발! 반발시위 확산에도 트럼프는 '버텨라'
  • 오늘장 뭐사지? 외국인 6조 ‘매도 폭탄’ 韓증시 전망은?
  • 주식 콘서트 - 변동성 장세 단기 핵심 유망주 大공개! | 이동근
  • 와우글로벌 Oh My God [LIVE] 트럼프發 블랙먼데이…글로벌 증시 '비명’ | 골드만, 美 경기 침체 가능성 상향 | 웨드부시 “테슬라, 브랜드 위기?관세 ‘이중고’” | Oh My Godㅣ04/07

한국경제TV

24시간 LIVE 채팅참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