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25.58
(23.78
0.91%)
코스닥
723.62
(8.07
1.13%)
  • 비트코인

    151,086,000(-0.27%)

  • 이더리움

    3,556,000(-0.94%)

  • 리플

    3,337(0%)

  • 비트코인 캐시

    564,500(-0.09%)

  • 이오스

    1,046(-0.1%)

  • 비트코인 골드

    1,313(-763.82%)

  • 퀀텀

    3,210(0.06%)

  • 이더리움 클래식

    26,350(0.42%)

  • 비트코인

    151,086,000(-0.2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 비트코인

    151,086,000(-0.27%)

  • 이더리움

    3,556,000(-0.94%)

  • 리플

    3,337(0%)

  • 비트코인 캐시

    564,500(-0.09%)

  • 이오스

    1,046(-0.1%)

  • 비트코인 골드

    1,313(-763.82%)

  • 퀀텀

    3,210(0.06%)

  • 이더리움 클래식

    26,350(0.42%)

정보제공 : 빗썸 닫기

WTO, 올 세계상품무역 '3% 증가' 전망에서 '0.2% 감소'로

입력 2025-04-17 00:06   수정 2025-04-17 00:3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16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상품무역이 견고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종전의 예측에서 ‘감소’로 예측을 하향 조정했다. 미국의 상호 관세와 그 여파로 코비드19에 따른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폭의 무역 침체가 초래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WTO는 올해 상품 무역이 0.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관은 지난 해 10월에는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WTO는 이 같은 전망치는 이번주초 시행된 미국의 관세 조치에 기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WTO는 트럼프 대통령이 90일간 유예한 광범위한 상호 관세율을 다시 시행할 경우 전세계 상품 무역은 0.6% 감소하고 미국 관련 무역 이외의 여파로 인해 0.8% 포인트 추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를 모두 합치면 1.5% 감소로 202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WTO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제네바에서 기자들에게 "세계 상품 시장이 위축되면 GDP 성장 침체로 파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무역 위축의 여파가 금융 시장과 경제의 다른 영역으로 부정적 파급 효과를 미친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무총장은 또 개발도상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가장 큰 우려는 중국과 미국 경제가 서로 분리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WTO는 미국과 중국간 상품 무역이 81%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만약 스마트폰 같은 제품에 대한 최근 면제 조치가 없었다면 감소율은 9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오콘조이웨알라는 "지정학적으로 세계 경제가 두 개의 고립된 블록으로 더 광범위하게 분열되는 시나리오대로라면 장기적으로 전세계 GDP는 7%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WTO는 미중 무역의 중단으로 북미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중국의 상품 수출이 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관세 부과 대상은 아니지만, 운송 및 물류 등 상품 무역 관련 수요가 약화되면서 서비스 무역 또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여행 및 투자 관련 서비스 지출도 위축될 수 있다.

WTO는 상업 서비스 무역이 2025년에 4.0%, 2026년에 4.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는데, 이 역시 종전 예상치인 5.1%와 4.8%보다 낮아진 것이다.

2024년에는 세계 상품 무역량이 2.9% 증가하고 상업 서비스 무역이 6.8% 증가하면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수요일에 유엔 무역개발기구(UNCTAD)는 “무역 긴장과 불확실성으로 경기 침체 추세가 이어지면서 세계 경제 성장률이 올해 2.3%로 둔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관련뉴스

랭킹뉴스 더보기

가상화폐 시세 기사 보기 +

    • 비트코인

      151,086,000(-0.27%)

    • 이더리움

      3,556,000(-0.94%)

    • 리플

      3,337(0.00%)

    • 비트코인 캐시

      564,500(-0.09%)

    • 이오스

      1,046(-0.10%)

    • 비트코인 골드

      1,313(-763.82%)

정보제공 : 빗썸

온라인에서 만나는 '한경TV LIVE'
  • 한국경제TV 24시간 LIVE
  • 굿모닝 작전 美연준, 9월 전 금리인하 신중론... "불확실성 크다"
  • 오늘장 뭐사지? 美,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韓 증시 영향은?
  • 주식 콘서트 - 변동성 장세 단기 핵심 유망주 大공개! | 이동근
  • 미국증시 오프닝 라이브 [LIVE] 구글, 검색에 ‘AI 모드’ 전면 도입 | 타깃, 관세와 DEI 중단에 매출 감소 전망 | 日 국채금리 급등…25년만에 최고 | 미국증시 오프닝 라이브ㅣ05/21

한국경제TV

24시간 LIVE 채팅참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디지털캠프광고로고
핀(구독)!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