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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찾은 민주당 3인방…김경수 "교통망 확충" 김동연 "트럼프 맞서" 이재명 "해수부 이전"

입력 2025-04-20 17:45   수정 2025-04-20 21:36



6·3 대통령 선거에 뛰어든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자들이 두 번째 지역순회 경선지인 영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김경수 후보는 영남권 교통망 확충을 통한 인구 유출 문제 해소를, 김동연 후보는 경제부총리 출신임을 내세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맞선 국익 확보를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옮기고 대구·경북 지역에 이차산업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민주당은 20일 오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후보자별 정견 발표 첫 주자로 나선 김경수 후보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영남권의 교통망 현실을 강조했다. 그는 “영남은 수도권과 함께 한국 산업화를 이끈 양대축인데, 지금은 성장의 축이 되기는커녕 지역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수도권 청년들은 경기에 살아도 서울에 직장을 구할 수 있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데, 영남 지역 청년들은 권역 내 다른 도시에 직장을 얻으려면 아예 방을 따로 구해야 한다”며 “자가용도 없는데 대중교통으로도 출퇴근이 어렵다”고 했다.


김경수 후보는 “영남에 서울과 수도권 같은 광역교통망의 반만이라도 부·울·경에 있었다면 조금이라도 달라지지 않았겠느냐”며 “부산과 창원, 울산을 연결하는 순환철도망을 만들고, 창원과 동대구를 잇는 대순환 철도도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선 “경거망동하지 말라”며 “미국과의 통상 협상은 민주당 정부가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두 번째로 정견 발표에 나선 김동연 후보는 기획재정부 출신인 점을 내세워 ‘경제 대통령’임을 부각했다. 그는 “1998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2017년 경제위기까지 매번 위기의 한복판에서 해결책을 찾았다”며 “다시 등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맞서 국익과 경제를 지켜낼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후보는 임기 단축과 정부 조직 개편에 대한 구상도 내비쳤다. 그는 “개헌으로 제7공화국의 문을 활짝 열겠다”며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대통령실과 기재부, 검찰 등 대한민국 3대 권력기관을 해체 수준으로 개혁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마지막으로 연설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북극항로를 면밀하게 준비하겠다”며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확실하게 시행하고, 북극항로가 열어젖힐 대항해시대의 중심에 부·울·경을 위치하겠다”고 했다. 대구·경북 지역에 이차산업 벨트와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연설 내내 ‘실용주의’적 면모를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트럼프 위기’가 불러온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인공지능(AI) 중심의 신문명시대 속에서 우리 안의 이념, 진영, 네 편, 내 편, 이런 것들은 매우 사소한 일 아니겠느냐”며 “어떤 사상과 이념도 국민의 삶과 국가 운영 앞에서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울산=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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