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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종전 머리 맞댄 미국·유럽…美국무 역할 주목

입력 2025-04-20 22:03   수정 2025-04-20 23:28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의 최근 파리 방문으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유럽 소외론'이 잦아드는 모습이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9일(현지시간) 루비오 장관을 고리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문제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대화가 이어지게 됐다고 분석했다.

루비오 장관은 17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우크라이나, 유럽 빅3(프랑스·독일·영국) 대표단과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을 논의했다.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두고 그간 미국·우크라이나, 미국·러시아 간 고위급 회담이 열린 적은 있지만 미국과 유럽 고위급이 머리를 맞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당일 회담 이후 이 자리가 긍정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루비오 장관 역시 18일 파리 출국길에 기자들에게 "영국, 프랑스, 독일은 우리를 돕고 상황을 진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3인자 루비오 장관은 여전히 '보스'의 메신저 역할이긴 하지만 유럽으로서는 그나마 소통 창구를 열게 된 셈이다.


루비오 장관은 이번 주 런던에서 열리는 5개국 대표단 회담에도 참석하며 백악관과 유럽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직 미국 외교관 제프 호킨스는 "이 트럼프 행정부에는 '방 안의 어른들'로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매우 적다"며 "루비오는 그 중 한명으로 여겨진다"고 평가했다. '방 안의 어른'은 혼란스럽거나 위기의 상황에서 책임감 있고 신중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성숙한 인물을 비유한다.

플로리다주에서 연방 상원의원으로 3선을 한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에 임명되기 이전에만 해도 러시아에 비판적이고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초선 때인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 합병하자 상원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돕는 것이 미국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2016년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해 트럼프 대통령과 경쟁했을 때는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두고 "대통령이 되면 푸틴을 만나기 위해 애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깡패이자 폭력배로 대우받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2년 3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땐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싸우는 한 그들을 지원해야 한다"며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올 1월 국무장관에 지명된 이후 "러시아도 양보해야겠지만 우크라이나도 양보해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 비판받기도 했다.

하지만 유럽으로선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친구이자 억만장자 부동산 사업가인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보다 전통적 외교를 지향하는 '순수 정치인' 루비오 장관이 대화엔 더 적합한 인물이라고 르파리지앵은 평가했다.

일각에선 과거 트럼프 대통령과 루비오 장관의 긴장 관계로 현재 그의 백악관 내 영향력이 다소 약화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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