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T은 4월 22일(화) 오후 3시부터 고팍스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이번 상장은 강화된 심사 기준을 충족한 메인넷 프로젝트로서 자격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KONET의 가장 큰 차별점은 단순 토큰이 아닌 자체 블록체인을 독립적으로 운영 중인 메인넷 프로젝트라는 점이다. PoSDAO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해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에너지 효율,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했으며, NFT, 콘텐츠 결제, 탈중앙금융(DeFi), DAO 거버넌스 등 다양한 Web3 실사용 사례를 확보해왔다.
KONET은 현재까지 누적 지갑 수 50만 개, 온체인 트랜잭션 7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실사용 기반 프로젝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와 함께 수수료 소각(KIP-1559), 실시간 스테이킹, 온체인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주도형 생태계 구조를 갖추고 있다.
KONET 관계자는 “이번 상장은 단순한 거래 진입이 아니라, 한국 시장에서 Web3 기반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며 “우리는 이미 실사용 가능한 인프라와 프로젝트들을 구축해왔고,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넓은 파트너십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ONET은 현재 콘텐츠 플랫폼, 관광 결제, NFT 게임 등 다양한 생활 연계형 DApp을 운영하거나 개발 중이며, 이번 고팍스 상장을 계기로 관련 프로젝트들의 접근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KONET은 자체 메인넷 전용 입출금만 지원되며, 타 체인을 통한 입금은 복구가 불가능하다. 또한 트래블룰 미적용 지갑에서 100만 원 이상 입금 시 별도의 입금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
KONET 측은 이번 상장과 동시에 특별 거래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며, 세부 사항은 고팍스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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