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국민상회는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예측해 제품을 큐레이션 형태로 제안 및 판매하는 브랜드다. 냉동·냉장식품, 밀키트, 과일, 생필품 등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며, 동네형 미니슈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가고 있다.
매장의 운영 원칙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일,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만 영업하는 방식이며, 명절 연휴 역시 휴무로 지정하여 가맹점주들이 가족과의 시간 및 개인적인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한 운영 시스템을 갖췄다.
㈜우리마을유니티의 변영민 대표는 “자영업을 하던 시절 가장 가슴 아팠던 건 가족과 휴일을 함께할 수 없었던 점이었다”며, “종교 활동이나 자기 개발의 시간조차 부족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한 한 주 후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며 행복을 느끼고, 다음 한 주를 위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주 5.5일 운영 원칙’을 시스템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경영적, 운영적으로 균형을 맞춘 구조를 수많은 노력 끝에 갖출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재석 본사 팀장은 “주 5.5일제 운영은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응대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점주들의 휴식과 워라밸도 필수적이라는 점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을 마친 주말 저녁에 여느 직장인처럼 가족과 외식하거나, 다른 국민상회 점주들과의 모임을 갖는 사례도 늘고 있으며, 본사 직원들을 식사 자리에 초대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운영 시스템 덕분에 여러 가맹점주들이 2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메가 프랜차이즈형 가맹점들이 늘어나고 있고, 가족·지인 추천으로 신규 매장 오픈이 확대되고 있다. 자세한 점주님들의 운영 리뷰는 유튜브 ‘우리동네 국민상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동네 국민상회는 유통 기반의 프랜차이즈형 스타트업 기업으로, 향후 다양한 브랜드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유통 시스템과 상품 구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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