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강홍민 기자]뮤지컬 ‘드림걸즈’ 내한 팀이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워크숍 1일 강사로 참여한다.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은 브로드웨이 배우들과 함께하는 뮤지컬 워크숍(디렉터:프란체스코 메코리오 교수)을 5월 22일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현재 샤롯데 시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드림걸즈’ 브로드웨이팀은 이날 1일 강사로 학생들에게 무용, 연기, 발성 등을 지도 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과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세계적인 뮤지컬 현장에서 활동하는 배우들과 학생들이 직접 만나게 되는 살아있는 교육현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워크숍에는 드림걸즈의 주연 배우(에피 화이트 역의 Brit West 와 Bre Jackson, 디나 존스 역의 Candice Marie Woods, 커티스 테일러 주니어 역의 Shavey Brown, 제임스 썬더 얼리 역의 Nik Alexander, 씨씨 화이트 역의 Tyler Hardwick, 미셀 모리서 역의 Olivia Ashley Reed 외 )를 비롯해 10명 이상의 앙상블 멤버들이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 디렉터를 맡은 프란체스코 메코리오 교수는 뮤지컬 발성의 대표적인 훈련법인 에스틸 발성법 훈련을 공식적으로 가르치는 전문가로,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뮤지컬 발성을 담당하는 전임 교수다. 이번에 ‘드림걸즈’ 공연에 참여한 배우들의 보컬 코칭을 담당하면서 학생들과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었다.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은 ‘영웅’, ‘명성황후’의 제작자이며, 연출자인 윤호진 교수를 원장으로 박동우, 장소영 등 국내 공연예술계의 최고 교수진과 함께 대학로 캠퍼스를 중심으로 공연예술과 뮤지컬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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