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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대신 차에 친 女교사, 의식 회복…감사 물결 생생영상

입력 2012-05-16 07:37  


학생들을 구하고 자신이 대신 버스에 치인 중국 여교사가 의식을 회복했다고 15일 중국 영문 매체 차이나데일리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8일 오후 8시38분쯤 중국 헤이룽장성 자무쓰시 제19중학교 중국어 교사 장리리(29)는 학교 정문 앞에서 버스에 타려던 아이들이 연쇄추돌 사고로 버스에 칠 위기에 처하자, 학생들을 밀치고 자신이 대신 버스에 치여 두 다리를 잃고 의식불명에 빠졌다.

15일 장 교사를 치료 중인 제1하얼빈의대 병원 측은 장 교사가 드디어 의식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자오 밍옌 병원 중환자실장은 "그녀의 상태가 악화될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이 영웅 교사를 구하기 위해 의료진들이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장 교사와 학생 5명이 부상을 당했지만, 학생들은 가벼운 부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혼자 중상을 입은 장 교사는 요추, 골반 등이 골절돼 의식불명으로 다리를 절단했다.


이 일이 알려지면서 중국 내 많은 학교들과 회사들, 지역단체, 정부단체 등에서 기부금이 모아져 장 교사의 가족들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그녀는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생님'이라 불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병원 앞에 모여들어 초를 켜고 쾌유를 비는 등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신의 아들이 장 교사의 학생인 자오 야보씨도 매일 병원을 찾아와 장 교사를 도울 일이 없는지 기다리고 있다.

신장병 환자로 몇년전 남편마저 세상을 떠난 후, 야보씨는 아들과 힘든 생활을 이어왔다. 이를 알게 된 장 교사는 지난 2년여간 매달 100위안(약 1만8천원)씩 지원해주었다고. 야보씨는 "그녀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중국 교육부장관은 우수교사 상을 장 교사에게 수여했으며, 헤이룽장성복리복권센터는 장 교사의 가족들에게 10만위안(약 1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센터장 왕지엔웨이는 "그녀의 용기가 우리 모든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앞으로도 이 용감한 선생님을 돕기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으로 "그녀가 복리복권 대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역 여성연합은 장에게 '훌륭한 여성일꾼' 칭호를 부여했고 중국 장애인연합 회장 장하이디도 그녀의 가족들에게 쾌유를 바라는 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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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derkim@cbs.co.kr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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