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용 꼬리 등장 '흥분하면 살랑살랑~'

입력 2013-01-04 14:14  


복슬복슬한 동물의 꼬리가 탐이 나는 사람들을 위한 이색 악세서리가 일본에서 만들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영국 매체 디지털스파이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일본 발명가 이시와타리 쇼타는 사람용 꼬리 '테일리' 견본품을 만들어 시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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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리'는 착용자의 벨트에 센서를 내장해 착용자의 심장박동을 감지하고 그에 따라 꼬리를 흔들도록 제작됐다. 착용자가 흥분하거나 신이 난 상태에서는 더 빠른 속도로 꼬리를 흔든다고.

쇼타는 '테일리'를 원하는 이들을 통해 판매를 위한 기금 6만파운드(약 1억원)를 모은 후, 오는 8월쯤 3천개를 생산해 판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페이지까지 개설된 상태다.

쇼타는 "테일리는 파티, 친구들이랑 놀러갈 때나 아이들이랑 놀 때 착용하면 재밌다"며 "데이트에도 착용해 꼬리를 흔들어서 당신의 진심을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왜 저러는건가' '난 항상 꼬리가 갖고 싶었다' '나도 갖고 싶다' '재밌다' 등 댓글을 올렸다.
tenderkim@cbs.co.kr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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