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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뉴스 중 성인 영화가 10여분간 방송돼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호주 매체 데일리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지난 7일 오전 스웨덴 24시간 뉴스 채널 TV4 뉴스 중 유명한 성인 영화 여배우가 출연한 영상이 방송됐다고 전했다.
여성 앵커와 러시아 모스크바 통신원이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과 러시아의 지원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전하는 사이 여성 앵커 뒤편 화면에 갑자기 성인 영화가 나오더니 10여분간이나 지속됐다고.
성인 영화 화면이 선명하지는 않았지만, 시청자들이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TV4 편집자는 실수를 인정하면서 '방송 스텝이 성인 영상을 본 것이 아니라 다른 성인 방송 채널과 관련된 스튜디오 컴퓨터 서버와 연결된 화면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며 "사람들은 실수를 한다"고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세상에나' '성인 영화 스타 리사 안이다!' '이제 리사 안이 공영방송에도 나와 돈을 번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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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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