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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아마추어 금 탐사자가 5kg이 넘는 커다란 금덩어리를 발견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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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호주 빅토리아주 밸러랫 지역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아마추어 금 탐사자가 소형 금속 탐지기로 5.5kg 금덩어리를 발견했다고 17일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약 60cm 땅 속에서 발견된 Y자 모양의 금덩이 길이는 220㎜, 너비 140㎜, 가장 두꺼운 부위의 두께는 45㎜다.
호주에서는 금 1온스 당 1천600호주 달러(약 170만원)여서 이 금덩이는 28만3천200호주달러(약 3억1천500만원) 정도로 추정되지만, 희귀성으로 더 고가에 매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이전에도 수차례 금속 탐지기로 탐사됐지만, 최신형 금속 탐지기가 더 깊은 곳에 있던 금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채굴 금 교환소 코델 켄트는 "난 20여년간 금 탐사자이자 매매상으로 일해왔다"며 "2.8kg이 넘는 금을 본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tenderkim@cbs.co.kr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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