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의 한 대학에서 22일(현지시간)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벌어졌다.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 경찰은 이날 낮 12시30분께 휴스턴 북부의 론스타 칼리지 노스 해리스 캠퍼스의 도서관 건물에서 총격으로 범인 1명을 포함해 3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학교의 제드 영 대변인은 "2명이 총격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3명이 다쳤다"며 "총을 쏜 2명 가운데 1명은 경찰에 체포됐고 다른 1명은 범행 후 캠퍼스를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부상자 1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병원에 도착했으나 생명이 위중한 상태이며, 사건 현장에서 있던 한 학생은 총격전에 놀라 심장발작을 일으켜 치료를 받고 있다.
학교 당국은 총격전이 나자 캠퍼스를 폐쇄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이번 사건은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한 가정에서 15세 소년이 부모와 형제 등 5명을 총으로 살해한 사건이 터진 지 사흘 만에 발생한 데다 대학 캠퍼스 안에서 총격이 오갔다는 점에서 총기규제 여론에 힘을 실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sunkim@cbs.co.kr
[CBS 김선경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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