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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7)와 미녀 스키 선수 린지 본(28) 소문이 심상치 않다.
14일 미국 연예 매체 US위클리 등 외신들은 우즈의 가족과 린지의 가족이 서로 만나기도 하는 사이라고 전했다.
정작 우즈와 린지는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지만, 서로의 가족들을 만났을 뿐 아니라 최근 린지의 남형제가 우즈의 딸 샘(5)과 찰리(4)에게 스키를 가르쳐주기도 했다는 것.
지난 5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월드 챔피언십 대회 중 사고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한 린지를 위해 우즈는 자신의 개인 비행기를 보내주기도 했다고.
지난 11일 린지는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수술이 잘됐다"며 병실에 누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녀는 "돌아가기 길고 힘든 길이 되겠지만, 난 돌아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동료 스키 선수 토마스 본과 결혼했던 린지는 지난달 이혼 절차를 마쳤다.
지난해 4월 자선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지난해 가을까지 별다른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지인은 "이들의 우성은 서서히 사랑으로 변했다"고 US위클리에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둘 다 바람둥이라 잘 어울린다' '타이거는 많은 여자를 만날 수 있지만 엘린(전부인 엘린 노르데그린)만큼 예쁜 여자는 없을 것이다' '그가 전부인과 다시 결혼할 줄 알았는데?'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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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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