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하기 직전 미국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를 가정한 워게임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디펜스 뉴스 등 미 국방관련 언론매체들은 최근 "펜실베이니어 주 미 육군대학이 올해 개최한 '통합임무 2013 워게임'에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처리작전이 시나리오로 나왔다"며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하기 몇시간 전 워게임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들 매체들은 "극비 시나리오는 2020년을 가정해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를 가지고 있는 국가가 붕괴할 경우 미군이 개입해 대량살상무기를 처리하는 내용"이라며 "대상국가는 비밀이었지만 서울에 주둔하고 있는 미8군이 주도하는 것으로 돼있어 사실상 북한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북한을 가정한 워게임과 북한 3차 핵실험의 시기가 맞아 떨어진 것은 우연의 일치로 볼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게릴라 전쟁이 종료되고 외교안보전략이 아시아에 초점을 맞추면서 미군이 다시 대량살상무기 문제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이들 매체들은 분석했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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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북한을 가정한 워게임과 북한 3차 핵실험의 시기가 맞아 떨어진 것은 우연의 일치로 볼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게릴라 전쟁이 종료되고 외교안보전략이 아시아에 초점을 맞추면서 미군이 다시 대량살상무기 문제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이들 매체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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