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앞으로 다가온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상을 받지 못한 후보자들은 빈손으로 집에 돌아간다?
오는 24일 밤 진행될 오스카 시상식에서 상을 받지 못한 후보자들에게는 무려 5천만원에 육박하는 선물이 주어진다고 20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 LA소재 마케팅 회사 디스팅티브애셋 사에서 후보자들과 상 수여를 위해 참석한 유명인사들을 위한 선물가방을 준비했다.
호주 여행권, 주름제거수술권, 화장품들, 심지어 콘돔 등이 포함된 이 선물가방은 무려 4만5천달러(약 4천800만원) 상당의 가치로 알려졌다.
선물가방에 포함된 호주 북동 해안 산호초 그레이트배리어리프 리자드섬 리조트 여행권만 2천500파운드(약 410만원) 상당이다.
이 상품들은 유명인사들이 자신들의 회사 상품을 사용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것들로 지난 11년간 점차 수준이 올라가고 있다고. 지난 2003년 오스카 후보자들에게는 휴대전화, 카메라, 디자이너 의상, 보석 등 1만1천파운드(약 1천810만원) 상당의 선물가방이 전달됐으며, 지난 2004년에는 멕시코 고급 리조트 휴가권이 포함됐다.
tenderkim@cbs.co.kr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