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엑소시스트 몰래 카메라 영상 눈길

공포영화 '엑소시스트' 콘셉트로 미용실에서 진행된 몰래 카메라 영상이 해외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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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미용실 공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미용실 거울 뒤에 귀신들인 사람처럼 꾸민 여성이 숨어 있다가 내부조명을 켜서 순간 거울 위에 자신의 얼굴을 나타내는가 하면 마지막에 허리를 뒤로 꺾어 손으로 땅을 짚은 후 거울 밖으로 걸어나오는 괴기스러운 묘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머리하러 미용실에 왔던 고객들은 하나같이 놀라서 비명을 지르거나 '거울 안에 무언가 있어요' '저게 뭐죠?' '세상에나!' '거울 안에 무서운 것이 있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남미 매체 인포르메21은 '근래 최고의 공포 몰래카메라'라고 평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마지막이 끔찍하다' '정말 유연한 여성이다' '내가 본 최고의 장난' 등 댓글을 올렸다.
tenderkim@cbs.co.kr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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