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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자위행위를 하다가 전세계 도서관 출입금지를 당한 남성이 있다고 최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3일 오전 미국 위스콘신 라신 공공도서관에서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도서관 직원은 이 남성이 "공공연하게 서서 감추려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이 체포한 타이리 카터(20)는 자신의 행위를 인정하면서 공공장소에서 이런 행위를 한 것은 처음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감됐던 그는 지구상 모든 도서관 출입금지를 조건으로 보석금 1천달러(약 110만원)를 내고 풀려나 해외토픽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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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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