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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7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가 부인과 장을 보다가 그를 찍으려는 팬의 휴대전화를 빼앗으며 화를 냈다고 최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미국 뉴욕 슈퍼마켓에서 부인 레이첼 와이즈와 장을 보던 크레이그는 팬이 그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려 하자 "내가 부인이랑 식료품 사는 것을 보는게 정말 당신은 재미가 있느냐"면서 전화기를 빼앗아버렸다는 것.
이들은 사생활 공개를 꺼리는 스타 커플로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와이즈는 곧 침착하게 나서서 남편을 진정시켰다고.
한 소식통은 "다니엘은 정말 화가 나서 그 전화기를 부술 듯 보였다"며 "하지만 레이첼이 훨씬 침착하게 재빨리 나서서 전화기를 돌려주고 정중하게 사생활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부인의 중재에 크레이그는 팬에게 전화기를 돌려주면서 사진을 지우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은 크레이그의 요청에 동의하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누리꾼들은 '왜 동물원처럼 사람들이 휴대전화로 유명인사를 따라다니며 촬영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아마도 팬이 레이첼 와이즈의 섹시함에 반했나보다' '정말 매너없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을 내버려두라'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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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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