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화학무기 사용의혹을 조사해온 미국 정부는 '화학무기가 사용된 것 같지 않다'는 잠정결론을 내렸다고 미 언론들이 22일(한국시각) 보도했다.
CNN 등 미 언론들은 이날 미국 정부가 예비조사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을 방문중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시리아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됐는지 여부를 조사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CNN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시리아 피해주민들의 상태를 본 결과 화학무기에 의한 부상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다만 모종의 화학물질에 노출된 것 같다"고 전했다.
시리아 정부는 지난 19일 교전이 치열한 알레포 시에서 반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해 20여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UN에 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반군은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며 다마스커스와 홈즈에서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반박해왔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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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시리아 피해주민들의 상태를 본 결과 화학무기에 의한 부상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다만 모종의 화학물질에 노출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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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반군은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며 다마스커스와 홈즈에서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반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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