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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애완견 보에게 암컷 견공이 데이트를 신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20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미국 오리건동물보호단체는 골든두들 종 암컷 라모나(2)가 백악관 애완견 보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영상을 만들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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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라모나는 보와 결혼해 백악관 애완견이 되고 싶어하는 견공이다. 라모나의 생각들은 말풍선으로 표현됐다.
주인과 견공이 함께 달리는 '도기대시' 행사에 보와 함께 가고 싶은 라모나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초청했지만, 답을 얻지 못했다고. 전화를 하려고 해도 보에게는 휴대전화가 없다.
결국 라모나는 '친애하는 보, 저랑 '도기대시'에 가실래요?'라며 하트로 장식한 손편지까지 썼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동물 보호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도기 대시'는 수천마리의 견공들과 주인들이 참여하는 연례행사로 올해가 26회째다.
해외누리꾼들은 '기분좋은 날을 만들어줬다' '너무 귀엽다' '보가 라모나랑 같이 달리고 결혼했으면 좋겠다, 예쁜 개들' '나도 골든두들이 갖고 싶다, 너무 예쁘다' '골든두들 두 마리를 기른다, 귀엽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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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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