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중 갑자기 기자의 얼굴을 가격한 10대가 공판 중 폭행 혐의를 인정했다고 3일 호주 매체 뉴스닷컴 등 외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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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뉴질랜드 북섬 로터루아에서 악플러로 알려진 트리스탄 바커(18)는 인터뷰 중 호주 방송사 기자 데이비드 에클리스턴의 얼굴을 후려쳤다.
트리스탄은 뉴질랜드 유명 그룹 스플릿Enz의 전 드러머 마이클 바커의 아들이며, 에클리스턴은 세븐네트워크 프로그램 '투데이 투나잇' 기자다.
지난 3일 로터루아 지방법원에 선 트리스탄은 말없이 우울한 모습으로 참석했으며, 에클리스턴 폭행 혐의를 인정했다.
인터넷에 공개된 당시 인터뷰 영상 속 트리스탄은 에클리스턴이 옆에서 그의 팔에 살짝 손을 대자, 갑자기 얼굴을 강하게 후려치면서 "만지지마! 나한테 손대지 말라고!"라며 소리를 질러댔다.
tenderkim@cbs.co.kr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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