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 색출할 것"

입력 2013-04-16 07:55  

보스턴 마라톤 연쇄폭발 사건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철저한 조사를 다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6일(한국시각)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철저히 조사해 누가, 왜 그랬는지 밝힐 것"이라며 "이번 사건에 관련된 개인이나 단체는 정의의 압박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누가, 왜 이번 사건을 일으켰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확실한 증거없이 결론을 내려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보스턴 시장과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통화했다"며 "부상자 치료와 가족 상담에 연방정부 자원을 지원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며 "온 국민이 보스턴 시민과 함께 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해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의회 양당 지도부에도 수시로 (사건진행을) 보고할 것이며 이런 날은 민주,공화당이 따로 없다는 점을 다시 강조한다"며 "우리는 미국민으로, 단결해 있으며 다른 국민을 걱정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네티즌 많이 본 기사]

● '또 깜짝 발언' 아사다 "아이 갖고 싶어요"
● 조폭 뺨치는 보육원 교사…원생 땅에 묻고 폭행
● 한국닌텐도, 박은지에 악플 "기상캐스터나 해먹지"
● '여자는 거칠게 다뤄야'…왜곡된 性
● 美보스턴 마라톤 대회서 2차례 폭발…24명 사상(3보)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마트 뉴스앱의 최강자! 노컷뉴스 APP 다운로드 받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