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에 이용된 두개의 폭발물이 마라톤 코스 주변 쓰레기통에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CBS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BS방송은 문제의 폭발물이 담긴 쓰레기통 한 개는 관중석 근처에, 다른 한 개는 결승선에서 다소 떨어진 지점에 있었다고 경찰 소식통들을 인용해 설명했다.
또 폭탄테러가 발생한 미국 보스턴에서 폭발물 5개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은 대테러 담당관들은 폭발물 의심 물질을 수색하던 중 해당 폭발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폭탄 일부는 해체됐고 나머지도 해체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아직 폭탄 설치지점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고 쓰레기통이나 우편함에 숨겨져 있었는지도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또 당국이 "대회에서 무언가가 발생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정보를 (사전에) 확보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sunkim@cbs.co.kr
[CBS 김선경 선임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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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폭탄테러가 발생한 미국 보스턴에서 폭발물 5개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은 대테러 담당관들은 폭발물 의심 물질을 수색하던 중 해당 폭발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폭탄 일부는 해체됐고 나머지도 해체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아직 폭탄 설치지점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고 쓰레기통이나 우편함에 숨겨져 있었는지도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또 당국이 "대회에서 무언가가 발생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정보를 (사전에) 확보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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