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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지진참사의 사상자수가 7,000명을 넘었다.
20일 오전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발생한 지진참사로 인한 사망자 수가 21일 오전 현재 162명으로, 부상자수는 6,986명으로 늘었다.
이재민수는 15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실종자수는 정확히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어 사망자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옥 1만채가 붕괴된 지진의 진원지 쓰촨성 야안(雅安)시에서는 건물 잔해를 뒤져가며 생존자를 찾기 위한 구조활동이 진행 중이다.
산사태로 인해 도로가 겼던 야안시 바오싱(寶興)현에는 20일밤 늦게 구조대가 도착해 구조활동에 들어갔다.
지진 발생 26시간 이상이 지난 21일 오전 10시(중국시간) 쓰촨성 일대에서는 여진이 무려 846차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규모 3.0 이상은57차례나 됐다.
규모 5.0~5.9급 지진도 두 차례나 있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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