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공격받을 경우 중국이 군사적 지원을 할 지 여부에 대해 중국 국방부가 즉답을 피했다.
중국 국방부 양위진(楊宇軍) 대변인은 2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북한이 1961년 체결한 '북중 우호협력 상호원조 조약'에 따라 북한이 공격을 받으면 중국은 북한에 군사적 지원을 할 것인가란 질문에 "이 것은 가정의 문제"라면서 "대변인으로서 이런 문제에 답변을 한다면 프로답지 못하다는 비난을 받게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앞서 지난 3월 8일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북중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이 여전히 유효한 지에 대한 질문에 "나는 (이 조약에) 어떤 변화가 있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답한 바 있다.
북한의 김일성 당시 주석과 중국의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는 지난 1961년 북중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에 서명했으며 이 조약 2조는 북중 어느 한 쪽이 다른 동맹국의 침략을 받으면 상대국에 즉각 군사적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대변인은 또 이날 "항모가 항상 군항에만 머물러 있을 수는 없으므로 앞으로 반드시 원거리 항해에 나서게 될 것"이라며 항공모함인 랴오닝호의 원양 훈련 방침을 확인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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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부 양위진(楊宇軍) 대변인은 2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북한이 1961년 체결한 '북중 우호협력 상호원조 조약'에 따라 북한이 공격을 받으면 중국은 북한에 군사적 지원을 할 것인가란 질문에 "이 것은 가정의 문제"라면서 "대변인으로서 이런 문제에 답변을 한다면 프로답지 못하다는 비난을 받게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앞서 지난 3월 8일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북중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이 여전히 유효한 지에 대한 질문에 "나는 (이 조약에) 어떤 변화가 있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답한 바 있다.
북한의 김일성 당시 주석과 중국의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는 지난 1961년 북중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에 서명했으며 이 조약 2조는 북중 어느 한 쪽이 다른 동맹국의 침략을 받으면 상대국에 즉각 군사적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대변인은 또 이날 "항모가 항상 군항에만 머물러 있을 수는 없으므로 앞으로 반드시 원거리 항해에 나서게 될 것"이라며 항공모함인 랴오닝호의 원양 훈련 방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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