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구이저우성 일대 …'달걀' 크기 우박 강타

입력 2013-04-30 11:36  


지난 27일 중국 구이저우성 일대에 우박이 떨어져 9명이 다치고 이재민 19만 6700명이 발생했다.

우박은 지난 27일 밤부터 28일 밤 새 여러 차례에 걸쳐 구이저우성 첸시난 자치구를 집중적으로 강타했다고 29일 신화망이 보도했다.

첸시난을 강타한 우박의 크기는 지름 12mm이었으며, 완펑후와 롱광 일대에는 무려 4cm 크기의 우박이 30분가량 지속됐다.

첸시난 자치구 싱이시(兴义)와 안룽(安龙)현, 칭롱(晴隆), 푸안(普安)현등 23개 마을이 피해를 봤으며, 2673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번 우박으로 무너진 가옥이 8채, 크게 파손된 가옥은 2,200채, 일부 파손 가옥이 2만 6772채에 달했다.

구이저우성에 거주하고 있는 한 주민은 "식사를 하는 중에 갑자기 방과 벽이 무너졌다"며 "달걀만 한 크기의 우박이 강타해, 자동차의 유리가 박살 나고, 많은 양의 농작물이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ptg017@naver.com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