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일 동안 안빨고 입을 수 있는 셔츠가 등장했다고 지난달 30일 영국 매체 디지털스파이 등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 셔츠 제조사 울&프린스가 100일동안 빨지 않아도 되는 셔츠를 만들었다.
울로 만든 이 셔츠는 직물 자체가 냄새와 구김에 강해 100일 동안 입어도 냄새가 나지 않고 주름도 잘 생기지 않는다는 것.
이 셔츠를 개발하는데 6개월이나 걸렸다는 이 회사는 셔츠를 가방 안에 구겨넣어도 주름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 세탁시 드라이클리닝을 하거나 조심스럽게 빨아야 한다고.
이 회사에 따르면 울은 면보다 6배나 잘 견디고 천연 주름방지에 냄새에도 강하다.
회사가 직접 제작해 웹사이트에 공개한 영상에서 100일동안 이 셔츠를 입은 남성을 보고 시민들은 '냄새가 나지 않는다' '드라이한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답을 했다.
한 해외누리꾼은 '그래도 무언가를 흘리면 빨아야할 것 같다'라고 의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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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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