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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태어날 예정인 영국 왕실 아기가 딸이라고 확언하면서 내기까지 건 영매가 등장했다고 지난 1일 영국 매체 디지털스파이가 전했다.
영국 잉글랜드 노스요크셔 나스보로 지역에 살고 있는 캐롤라이나 브루스(56)는 꿈에서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 유령과 대화를 통해 캐서린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이 임신 중인 아기의 성별이 딸이라는 것을 알아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이 여자아기는 검은 머리카락에 파란 눈을 가졌을 것"이라며 심지어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탄생일이었던 오는 7월1일에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브루스는 자신의 예견이 맞다며 영국 내기회사 래드브록스에 50파운드(약 8만5천원)를 걸었다. 그녀의 예견이 맞다면 그녀는 2만5천파운드(약 4천270만원)를 받게 된다.
두 아이를 둔 브루스는 이 돈을 받게 된다면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관련된 아동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장남 윌리엄 왕자와 결혼한 캐서린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은 지난해 말 첫임신 입덧으로 입원하기도 했다. 아이의 정확한 성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오는 7월쯤 태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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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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