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망 봐줄 사람 찾아요~' 신종 알바 등장

입력 2013-05-03 10:35  


북극에서 살아보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기회가 왔다.

노르웨이 한 연구소에서 북극곰 망을 봐줄 사람을 구하고 있다고 2일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북극해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 북부에 위치한 노르웨이 정부 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먹이를 찾는 북극곰이 오는지 망을 봐줄 사람을 구한다는 것.

지원 자격은 야외활동을 즐기고 목소리가 큰 사람으로 총기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선발된 사람은 오는 7월8일부터 3주간 함께 일하게 된다.

연구소 옐게 솔리는 "우수한 지원자는 곰을 겁먹게 할 정도로 큰 목청만 있다면 총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사람 2천400여명, 북극곰 3천여 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AP가 전했다. 다 자란 수컷 북극곰은 무게가 1천200파운드(약 544kg)까지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tenderkim@cbs.co.kr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