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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서 살아보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기회가 왔다.
노르웨이 한 연구소에서 북극곰 망을 봐줄 사람을 구하고 있다고 2일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북극해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 북부에 위치한 노르웨이 정부 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먹이를 찾는 북극곰이 오는지 망을 봐줄 사람을 구한다는 것.
지원 자격은 야외활동을 즐기고 목소리가 큰 사람으로 총기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선발된 사람은 오는 7월8일부터 3주간 함께 일하게 된다.
연구소 옐게 솔리는 "우수한 지원자는 곰을 겁먹게 할 정도로 큰 목청만 있다면 총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사람 2천400여명, 북극곰 3천여 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AP가 전했다. 다 자란 수컷 북극곰은 무게가 1천200파운드(약 544kg)까지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tenderkim@cbs.co.kr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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